▶ 한양마트 플러싱점 대대적 리모델링 작업...고품격 테마매장 탈바꿈
한양마트(대표 한택선)의 플러싱 점이 초현대식 고품격 샤핑센터로 새롭게 탄생한다.
한양마트는 개점 13년째를 맞는 플러싱 점을 고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품질 높은 샤핑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샤핑센터로 전환하기 위해 약 7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입해 대대적인 매장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양 측은 1차적으로 이달 말까지 건물 외벽 개보수 작업을 끝내고 빠르면 내달 말까지 건물 내부 인테리어 및 야외 매장을 새단장하는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공사 계획에 따르면 기존 건물 외벽을 모두 뜯어내고 새롭게 알루미늄 강판과 타일 등으로 전면 교체하며 대형 간판도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또 현재의 매장 입구를 대폭 확대해 건물 중앙으로 이동시키며 외부에 노출돼 있는 약 5,000스퀘어 피트 규모의 야외 매장(6개 코너)은 매장마다 칸막이 벽을 설치하는 한편 바닥과 내부를 새롭게 리모델링 한다.
특히 주차장의 경우 조명 시설을 3군데에서 5군데로 늘리고 광도도 2배 이상 밝게 해 야간 안전사고는 물론 절도에 대비한 안전을 한층 강화시키기로 했다.
매장 내부는 생선부, 정육부, 동양부, 서양부, 야채부, 생활용품 등 모든 코너의 시설과 배치를 현대식으로 교체, 고객들의 샤핑 편의를 최대한 도모할 수 있는 고품격 테마 매장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또한 생활용품 및 김치코너, 계산대는 최신식 디자인 및 장비를 도입, 전면 개편한다.
한양 마트의 오종건 이사는 "1989년 개점한 플러싱 점은 생활형 식품점으로 출발했으나 주변 노던 상권이 한인 중심상권으로 부상하고 있어 고급형 샤핑센터로 컨셉트를 바꿨다"며"플러싱 점은 한인 상권 중심지에 위치해 있고 24시간 심야 운영시간을 포함해 언제든지 동포들이 신선한 식품을 만날 수 있는 샤핑 명소로 거듭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측은 매장 새 단장을 기념해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경품행사 등 대규모 고객사은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김노열 기자>
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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