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렌지카운티 존 웨인 공항에 폭발물 탐지 수색견이 투입됐다.
벨기에산 목양견 렉스와 체코슬로바키아산 셰퍼드 알리 등 2마리의 수색견은 이날부터 OC 셰리프 요원들과 터미널, 주차장, 수화물 적재장 등 공항 주변을 순찰하며 폭발물 탐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9·11 테러사건 이후 공항주변 경계를 강화한 공항측은 공항 이용객들의 안전을 보다 확고히 한다는 차원에서 이번에 수색견을 투입했다. 공항측은 오는 10월 폭발물 탐지 업무를 맡게될 수색견을 한 마리 더 늘릴 예정이다.
연방 교통안전국은 오렌지카운티에서 테러가 발생할 경우, 테러범들은 존 웨인 공항을 목표물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고 수차례 강조해 왔다.
이에 교통안전국은 공항측에 이들 수색견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이들을 돌보는 비용으로 8만달러를 전달했다. 공항측은 최근 40만달러를 지출, 이들이 머물 축사를 지었다.
공항측은 수색견 투입이 안전에 신경 쓰고 있는 공항 이용객의 마음을 보다 편안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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