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및 컨설팅 업체 MSIC(대표 박상현)는 한국의 정보제어 정보통신 기기 업체인 유니피온(대표 조규백)과 연내 200만 달러 투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21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MSIC는 한인을 비롯해 미주의 투자자금을 모집하게 되며 유니피온의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시장조사 및 지원도 병행하게 된다.
유니피온은 독자 기술력으로 가전제품에 필요한 각종 컨트롤러와 정보통신 제어기를 개발·생산해 삼성전자, LG 기계, 현대 통신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2001년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조규백 대표는 “해외 자본을 유치하면 기업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한국에서 기업경영에 유리한 점이 많아 MOU를 체결하고 미주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됐다”고 말했다.
유니피온의 해외투자자 모집을 담당할 MSIC의 박상현 대표는 “수 년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인만큼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판단돼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MSIC는 23일 하오 7시 윌셔 래디슨호텔에서 유니피온등 한국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투자 설명회를 갖는다. (213)382-7878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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