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미주성결교회, 월셔 - 하버드 2층건물
기독교 미주성결교회가 LA 한인타운 중심부인 윌셔와 하버드 블러버드에 미주선교센터를 개관한다. 기독교 미주성결교회(총회장 박성삼 목사)는 20일 미주선교센터 구입 감사예배를 갖고 기독교 대한성결교회(총회장 이정복 목사)의 지원을 받아 대지 6,763스퀘어피트, 건평 4,466스퀘어피트의 2층 건물을 78만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박성삼 미주 총회장은 “지난 1988년 제9회 미주 총회에서 교단발전 10개년 계획을 수립할 당시 결의했던 총회 본부건물 확보가 13년간의 노력으로 LA 한인타운에 미주선교센터를 구입하는 결실을 보게 됐다”면서 “각종 경비와 수리비 등 22만달러를 추가비용으로 총예산 100만달러가 소요되는 미주선교센터는 본국의 대한성결교회가 30만달러를 지원했으며 은행에서 융자금 28만달러를 받고 미주 총회가 20만7,873달러를 지급해 매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4일 문을 여는 미주선교센터는 성결교회 세계선교를 계획, 집행하고 해외선교사를 발굴, 육성, 파송하며 2세 교역자 육성을 위한 신학교육 및 선교사 언어 및 문화적응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 곳에는 기독교 미주성결교회 총회 본부와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해외선교위원회 사무실이 상주하고 캘리포니아 성결신학대학(총장 이정근 목사)의 강의실 및 예배실로 사용된다.
이날 감사예배에 참석한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이정복 총회장은 “한국에서 자생적으로 성장 발전한 성결교회가 미주총회와 공동으로 미주선교센터를 구입하게돼 기쁘다”면서 “미주선교센터의 확보를 계기로 성결교단의 발전과 세계화가 가속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단창립 95주년을 맞은 기독교 대한성결교회는 한국내 2,000여 교회와 500여 특수선교회 그리고 미주 총회 및 일본, 유럽, 호주 등에 200여 교회와 필리핀, 인도, 러시아 등 전세계에 성결신학교 및 총회가 구성돼 있으며 미주성결교회 산하에 현재 23개주 168개의 교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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