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곰 후아메이 3번째 생일잔치
샌디에고
샌디에고 동물원은 21일 동물원 스타 팬더곰 후아메이의 3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특별 케익을 만들어 그의 미국 내 마지막 생일잔치를 베풀어줬다. 미국 내에서 출생하여 수일 이상 생존한 팬더곰으로 유일한 후아메이는 중국과의 계약에 따라 올 가을이면 중국으로 반납된다. 이날 아침 9시에 잠에서 깨어 바깥 우리로 나온 후아메이는 각종 채소와 대나무 캔들, 녹색 얼음으로 장식된 생일 케익을 발견하고 대나무 캔들 위의 불꽃으로 장식한 당근 조각부터 먹어치웠다
9.11테러영화 ‘9월의 7일간’곧 개봉
LA
3,0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9.11 테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9월의 7일간’이 오는 9월6일 LA와 뉴욕 극장가에서 상영된다고 연예 전문지 버라이어티가 21일 보도했다.
테러 발생 1주년을 앞두고 양도시의 8개 극장에서 먼저 상영될 이 영화는 9.11 테러 공격 이후 일주일 동안 뉴욕의 모습을 뉴욕 주민 28명이 비디오 카메라로 직접 찍은 것이다. 감독인 스티븐 로젠바움은 ‘내가 한 일은 시내 전체에서 분출됐던 영웅주의를 포착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영화를 TV를 통해 방영하자는 방송사들의 제의를 물리치고 영화관 상영을 선택했다며 “진정한 역사를 기록한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12세딸 감금 ·폭행부부 유죄인정
버뱅크
2년간 12세된 딸을 폭행하고 굶겨 오다가 어린이 고문, 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되어 재판에 회부됐던 버뱅크 거주 한 커플이 막판에 유죄를 인정했다.
마커스 앨런(44), 얼린다 앨런(39) 부부는 20일 배심원 선정과정 중 검찰이 적극 제의한 형량 감소를 조건으로 한 유죄인정에 합의했다. 따라서 재판부는 21일 마커스에게 먼저 17년4개월의 형량을 선고했다. 얼린다에게는 10월30일의 선고재판을 통해 23년의 형을 선고할 예정이다. 재판을 거칠 경우는 어린이 고문이라는 한 혐의만으로도 종신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검찰측은 피해 소녀가 재판정에 나와 부모의 악행을 입증하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 이들의 유죄인정을 종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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