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 디스커버리 크리스찬 스쿨에 재학중인 정진주(7)양이 최근 한국에서 개최된 제7회 세계 한민족 우리말 웅변대회 해외동포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정양은 미국, 중국, 일본, 호주, 캐나다,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해외동포부에서 미국 대표로 참가, ‘우리들이 지켜야 할 평화통일의 길’이란 제목으로 연설,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양은 지난 6월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미국 대표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 본 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미국에서 태어난 정양은 가정에서 한국인으로서 긍지를 갖도록 철저한 교육을 받은 덕분에 이같은 상을 수상했다.


풀러튼 소재 알레그로 음악학원은 24일 오후 3시 학원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지도교사들이 출연하는 작은 음악회가 마련되는 등 조촐하지만 품위 있게 진행될 예정.
한국에서 20년 넘게 음악학원을 운영했던 장은혜 원장은 "적극적이며 창조적이고 실력 향상 위주로 학생들을 가르칠 것"이라며 "전공자들로 구성된 최상의 교사진은 학생들의 배움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학원에서는 피아노, 오르간, 바이얼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전 8시까지 열며 토요일에는 악기별 웍샵과 앙상블 클래스가 진행된다. 주소는 1881 Euclid St. 연락처 (714)870-7011, 390-9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