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한인회(회장 우병하)는 20일 오후 5시30분 칼스테이트 샌버나디노에서 여름방학 연수를 마치고 귀국하는 경기도 고양시 교환학생들을 위한 환송만찬을 베풀었다.

한국의 경기도 고양시와 샌버나디노시는 지난해 2월 자매결연을 했으며 여름방학 학생교환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실시됐다. 고양시 국제협력과 계정림씨가 인솔한 학생 연수단은 최애향양(항공대 영어과 4학년)등 대학생 7명과 이슬아양(화정고 1학년)등 고등학생 5명으로 구성됐으며 7월25일~8월19일 4주일 동안 학교측에서 주선한 미국인 가정에서 체류를 하며 ESL 교육을 받았다.

이날 환송만찬에는 우병하 회장, 유니스 김 부회장 등 인랜드한인회 관계자들과 칼스테이트 샌버나디노 대학 관계자, 그리고 학생들이 체류한 미국인 가정 호스트등 60여명이 참석해 한인회측이 마련한 음식을 들며 환담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