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가
나라은행은 차기행장을 올 연말까지 확정하고, 현 벤자민 홍 행장의 임기는 내년 6월말로 끝나는 종전 스케줄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나라은행 토마스 정(사진) 이사장은 23일 “나라은행의 후임 행장인선과 관련, 주위에서 문의가 많아 이같은 사실을 다시 한 번 더 밝히기로 했다”면서 "현재 차기행장 선정위원회가 행장 인선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정 이사장은 "현재 8명의 행장 후보가 이력서등 관련서류를 제출한 상태며 이중 2명은 인터뷰를 마쳤다”고 밝히고, "한국에서 들어온 서류도 있다"고 전했다. 연말께 확정될 차기행장은 홍 행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6월30일까지 행장수업을 받게 된다.
행장인선은 나라은행의 지주회사인 나라뱅콥 백제선 이사가 선정위원장을 맡아 관련업무를 진행중이다.
또한 나라은행은 지주회사인 나라뱅콥의 이사를 은행이사중 2명을 더 영입, 현재 5명에서 7명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나라뱅콥의 이사는 기존 토마스 정 이사장, 벤자민 홍 행장, 스티브 김(벤처 캐피털리스트), 박기서(건축가), 백제선(금융인)씨를 유지하면서 현 은행이사 중 김용환, 존 박씨를 이사로 추가 영입했다. 은행이사는 브라이언 우, 김창희이사가 그대로 유지하고 토마스 정, 벤자민 홍, 김용환, 존 박이사는 지주회사와 은행 이사를 겸임한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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