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남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OKTA SC·회장 옥병광)는 22일 옥스퍼드 팔레스호텔에서 정기이사회 및 총회를 열고 7차 세계 해외한민족 경제공동체대회 참가를 비롯한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2002년도 경제공동체대회는 10월7~10일 서울교육문화회관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이기간 World-OKTA각국 회장단 회의(8일), 국회 재외동포경제정책 연구회 추계세미나(8일), 한상대회(9일), World-OKTA 세계총회(10일) 등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 중 한상대회는 재외동포재단과 세계 한인경제단체들과의 협조로 처음 열리게 되며, 국회 재외동포경제정책 연구회 세미나는 설립 후 2회 째로 해외 무역인들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이 도출될지 주목된다. 남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에서는 20여명 이상의 이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 밖에 9월7일 KOTRA사장배 미주 한인무역인 협회 골프대회와 11월29일 무역의 날 행사 계획도 논의됐다.
<배형직 기자> hjba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