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상권 지도가 만들어진다.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기홍)는 OC 한인상권의 구심점 역할을 맡고 있는 ‘가든그로브 한인상가 지역’, 새로운 한인상권이 꽃망울을 맺고 있는 풀러튼, 어바인의 한인사업체를 지역별로 분류, 일목요연하게 담을 OC 한인상권 지도를 제작키로 했다.
상공회의소는 타지역에서 이곳을 찾는 한인 및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연말연시 이곳 한인사업체들의 매상증가를 돕기 위해 지도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도제작은 상공회의소가 주관한 OC 한인사회 최대 행사 ‘한인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장소를 내준 ‘가든스퀘어 샤핑센터’(뉴서울 BBQ부페 앞)내 한인 업체들에 대한 보은의 의미도 담고 있다.
사용자들에게 편리하도록 펼치면 포스터, 접으면 우편봉투 크기로 만들어질 이 지도는 뒷면에 한인상권 지도, 앞면에는 ‘가든스퀘어 샤핑센터’ 업소들을 비롯, 소개를 희망하는 한인사업체들에 관해 안내한다.
박 회장은 "OC 한인상권 지도가 이곳 한인 사업체들의 영업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한인들에게는 무료로 배부하는 한편, 호텔등 한인들의 발길이 빈번한 사업체들에 비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도 제작분량은 1만부로 1만3,000달러의 제작비가 들 것으로 추산된다. 연말 연시 한인업소들의 영업을 돕기 위해 늦어도 11월말까지 제작을 완료, 한인사회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22번 가든그로브 프리웨이에 ‘한인상가 지역’의 위치를 알리는 표지판 설치를 추진, 이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10월26일 라하브라 소재 웨스트리지 골프장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상공회의소는 22일 오후 7시 협회사무실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베트남인들과 합동으로 9·11테러 발생 1주년 행사를 갖기로 했다.
아울러 협회의 젊은 전문직 이사들의 활동영역을 넓혀주기 위해 이들로만 구성된 위원회를 따로 만드는 것을 골자로 정관을 개정키로 했으며 가든그로브 시의원 후보 5명을 한인사회에 초청, 이들의 정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키로 했다. 〈황동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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