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기 청소년자원봉사 프로그램 1.2.3등상 배인 군.박수민 양. 손수영 군
"너무 즐겁고 뜻깊은 여름방학이었어요."
뉴욕한인봉사센터와 뉴욕한국일보가 여름방학 동안 한인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2기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6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23일 해단식을 가졌다.
한인 중, 고교생 47명이 참가한 2002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지난해와는 달리 경로회관, 한인봉사교육원, 청년학교 등 한인기관은 물론 퀸즈 프라이드 하우스, 애니멀 해븐 등 주류기관까지 영역을 넓혀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인봉사센터 류철원 실장은 "한인 청소년들이 보람되게 여름방학을 보내고 자원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이와 함께 학생들이 앞으로 대학 진학에 필요한 지역사회봉사점수도 얻게돼 여러모로 유익하다는 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이은비(브라이언트고 9년)양은 "경로회관에서 각종 행정 업무를 도왔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에어로빅도 가르쳐 드려 아주 뜻깊은 여름방학이었다"며 "오빠(이은호군·뉴타운고11년)와 함께 내년에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백달영 한인봉사센터 이사장과 뉴욕한국일보 신학연 사장이 참가해 배인(라과디아고9년), 손수영(뉴타운고11년)군, 박수민(베이사이드고11년·여)양 등 3명의 입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오파네-매직캐슬(대표 이창익)이 상품권을 제공했고 한인봉사센터는 참가자들에게 벽시계를 선물로 나눠줬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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