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T II 한국어 성적
▶ 각각 752. 770점 기록
뉴욕, 뉴저지 지역 한인 고교졸업생들의 SAT II 한국어 성적이 타주 지역과 전체평균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수학능력 평가시험인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College Board)가 27일 발표한 2002년 고교졸업생 SAT 성적보고서에 따르면 SAT II 한국어시험 총 응시자 2,555명의 평균점수는 740점(800점 만점)으로 집계됐으며 뉴욕, 뉴저지 지역 한인학생들(총 응시자 200여명)은 평균 752, 770점을 기록했다.
뉴욕지역 SAT II 한국어 응시자 중 SAT I 시험까지 함께 치른 학생들의 성적은 영어가 평균 554점(전체 평균 520점), 수학이 평균 673점(전체평균 644점)으로 타 외국어 과목 응시자들과 비교했을 때 수학성적은 가장 높았으며 영어성적은 평균에 머물렀다.
또 뉴저지 지역 고교졸업생들은 수학 평균점수가 691점으로 타민족에 비해 가장 높았으며 영어 평균은 567로 중간점수를 나타냈다.
올해 한국어 평균 점수는 SAT II 외국어 과목 중 중국어(751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으며 한국어 다음으로는 일본어(694점), 이탈리아어(671점), 스페인어(642점), 프랑스어(613점) 등 순이었다. 응시자수로는 한국어가 스페인어(3만2,223명), 프랑스어(1만3,756명), 중국어(5,113명), 라틴어(3,176명)에 이어 5번째로 많았다.
한편 뉴욕, 뉴저지 지역 인종별 성적은 영어에서는 백인(521점)이 아시아계(491점)보다 높았고 수학은 아시아계(567점)가 백인(530점)보다 높았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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