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로 피해를 입은 로어 맨하탄의 소규모 업주들에 대한 연방 지원금이 확대된다.
28일 밝혀진 새로운 보상안에 따르면 챔버스와 렉터 스트릿, 브로드웨이에서 서쪽으로 허드슨강 사이에 위치한 소규모 업주들은 종전 10일치 수입에서 25일로 늘어나 최대 30만달러까지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됐다.
캐널 스트릿 남쪽에 위치한 소규모 업주들은 종전 5일에서 7일로 최대 15만달러로 늘어났고 하우스턴 스트릿 남쪽은 종전 3일에서 5일, 최대 10만
달러까지 테러 피해 보상을 받게됐다. 이밖에도 14스트릿 남쪽에 위치한 소규모 업자들은 종전 이틀에서 3일로 늘어나 최대 5만달러까지 피해 보상을 받는다.
이 같은 지원 확대는 정부의 보상 기준이 너무 엄격해 업주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엠파이어 스테이트 디벨럽먼트사의 찰스 가가노 행정관은 "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기 때문이지 비난을 의식해 보상 금액을 올린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