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회(회장 연인철)가 오는 9월22일 팰리세이즈 팍 오버팩 공원에서 개최하는 제1회 뉴저지한인추석대잔치 행사에 범 동포차원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특별후원을 맡은 뉴저지 한인총연합회 이건용 회장은 "직능단체를 포함해 10여개가 넘는 한인단체들이 이번 행사가 한인의 위상과 정치력을 한껏 높일 수 있는 범 동포차원으로 개최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각 단체들이 하나가 돼 이번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주옥근 상록회장은 "성결교회 등 각 한인교회 등이 적극 지원하기로 했고 행사 당일 50여명의 상록회원들이 안내를 맡게 될 것"이라며 "각 교회와 한인업계의 동참을 위해 협조서한을 발송하는 등 행사준비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29일 현재까지 이번 행사에 후원하거나 협찬한 업계 및 단체가 50여 곳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천막과 테이블 등 무대장치와 각종 상품, 보험료, 포스터 제작 등 행사비용에 다소 모자라 한인사회 각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연인철 한인회장은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한인회 모든 임원진과 준비위원들이 거의 매일 모임을 갖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회에서 소외된 장애인들도 참석해 동포사회의 발전상을 볼 수 있도록 수천 달러를 들여 장애인 전용 화장실 2개와 일반용 10개 등을 행사장에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당일 동포노래자랑을 개최하는 한인방송국 미디어 코리아의 김성진 본부장은 "어린이와 노인층 모두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줄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며 "참가자들에게 줄 푸짐한 상품을 준비했다. 예선은 오는 9월15일(문의 201-302-0995)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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