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20여 단체 모임, 블룸버그에 맞서 ‘권리찾기 노력’ 가시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펴고 있는 반 소상인 정책에 맞서기 위해 소상인총연합회를 결성<8월16일자 A1면>하려는 움직임이 보다 구체화하고 있다.
소상인총연합회 부활을 주도하고 있는 뉴욕한인소기업센터 김성수 소장은 오는 5일 아시안, 흑인, 히스패닉 등 타 소수민족의 20여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 준비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김 소장에 따르면 부활 즉시 ‘소상인권리장전’을 발표, 블룸버그 행정부에 맞서나갈 계획이다.
권리장전은 ▲상가렌트 안정법안 적극 통과 ▲요식업 위생규정 강화법안 강력저지 ▲인상된 담배세 원상복귀 촉구 ▲모든 공공장소에서의 100% 금연법안 철회투쟁 ▲연체벌금 ‘사면’으로 원액벌금만 지불토록 요구 ▲ 패들러 규제법규 요구▲담배, 술 함정수사 항의 ▲소상인을 위한 소액 융자 프로그램 복원 주장 등을 담고 있다.
소상인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 소장은 "연합회가 지난 97년 재정난으로 활동을 중단한 만큼 이번에는 확실한 예산 계획을 세워 독불장군 블룸버그의 불합리한 정책을 저지시킬 것"이라며 "과거 뉴욕시 정부의 메가 스토어 진출 법안을 저지시킨 저력을 이번에 다시 한번 보여줄 각오"라고 밝혔다.
김 소장은 초기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100인 한인 후원단’을 결성할 것이라며 "소상인들에게 배타적이며 불이익을 주는 블룸버그 행정부를 상대로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인 전투적 대항을 각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후원문의; 718-886-5533, 5536.
<정지원 기자>
jw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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