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R. 오튼 제67지구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후보가 한인 타운상가 표지판을 타운인근 22번 프리웨이 출구에 설치하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고 최근 밝혔다. 오래 전부터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는 사이판 설치를 위해 기금모금 골프대회 등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튼 후보는 "셀리 하비스 전 주하원의원 참모를 일할 당시 아테시아 인도계 주민들이 리틀 인디아 표지판을 설치하려는 노력을 측면에서 지원해 이에 대한 방법론을 잘 알고 있다"며 "리틀 사이공 표지판이 22번 프리웨이 출구에 설치된 것처럼 한인 커뮤니티도 이와 같은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후보인 오튼은 "이를 성사시키기 위해 한인 커뮤니티 리더들과 함께 일할 용의가 있다"며 "가든그로브시와 프리웨이를 관장하고 있는 캘트랜스를 잘 설득, 운전자에게 한인타운 상가를 알리는 사인판이 꼭 설치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리겠다"고 말했다.
오튼이 도전하는 67지구는 가든그로브, 스탠튼, 웨스트민스터, 애나하임 일부를 포함 사이프러스, 헌팅턴비치, 라팔마, 로스 알라미토스 등을 커버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현역 의원은 공화당 톰 하먼이다.
<문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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