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워싱턴 DC에서 자동차에 16정의 총기를 소지한 남성이 체포돼 대통령 경호실의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제프리 클루티어로 알려진 남성이 운전한 렌터카에서 10정의 라이플과 6정의 권총을 압수하고, 그와 함께 있던 여성도 체포했다. 수사당국은 클루티어가 “큰 일을 해결하기 위해 워싱턴에 가야 한다”고 말한 사실을 전해듣고 3일 저녁 뉴햄프셔주 뉴포트에서 그를 수배하는 경계령이 발신됐다. 경찰의 교신이 필라델피아 지역 언론을 통해 누설되면서 이같은 사실이 일반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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