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골드 컨설팅, 동대문 시장 제품 직수입 판매 ‘아웃렛’ 11월 오픈
뉴욕판 동대문 시장이 플러싱에 들어선다.
대신&골드 컨설팅(대표 헬렌 강)은 서울 동대문 시장 제품을 직수입 판매하는 도·소매 의류 종합상가 ‘이스트 게이트 팩토리 아울렛’(East Gate Factory Outlet)을 오는 11월 1일 퀸즈 플러싱 칼리지 포인트(37-19 Collegepoint Blvd.)에 오픈 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아울렛은 플러싱 몰 부속 상가로 규모는 약 1만 평방피트. 서울 동대문 시장을 연상케 하는 소형 점포 40여 개가 입주할 예정이며 남·녀 정장 및 캐주얼복, 아동복, 스포츠 웨어 등 의류 제품과 액세서리, 운동화, 구두, 화장품, 문구류 등 10여 개 품목을 취급한다. 400대 가량의 주차공간도 갖추고 있다.
특히 제품 전량을 동대문 시장으로부터 직수입해 소매 뿐 아니라 일반 소매상들을 위한 도매 사업도 벌릴 예정으로 동대문 시장 측과 현재 업무 제휴를 추진 중이다.
뉴욕 일원은 물론 펜실베니아, 플로리다, 캔사스 등 동남부 및 중부 지역의 한인 소매상들에게 물품을 공급할 예정.
대신&골드 컨설팅 측은 또한 타 커뮤니티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 중국계 및 인도계, 히스패닉계 고객들을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웨딩쇼, 청소년 문화제, 경로잔치, 무료 예방 접종행사 등 매달 1∼2회에 걸쳐 한인 동포들을 위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헬렌 강 사장은 "’이스트 게이트’란 이름에서 보듯이 서울 동대문 시장의 뉴욕 축소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아울렛 오픈으로 동포들에게는 저렴하고 고품질의 한국산 의류제품을 원활하게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또 "현재 점포 분양율은 60% 정도로 소자본으로 업소를 운영하고자 하는 동포 사업가들의 많은 문의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스트 게이트는 11월 1일 오픈 기념으로 방문하는 전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분양 문의:718-279-5000
<김노열 기자>
ny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