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A투데이 보도, 올들어 100만대 회수
자동차 회사들이 올들어 에어백 결함으로 대대적인 차 리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4일 보도했다.
올들어 1백만 대 이상의 자동차가 리콜 됐으며 특히 8월중에 에어백 리콜이 15건에 달해 2001년 한해 동안 에어백 리콜건수(14건)를 넘어섰다.
고속도로운송안전국(NHTSA)에서 에어백 관련 조사를 벌이고 있어 앞으로도 에어백 리콜은 계속될 것 같다는 전망이다.
NHTSA는 지난 3일 BMW의 3-시리즈 모델에 장착된 측면 에어백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에어백의 부적절한 작동으로 41건의 작은 상해사건이 있었다는 보고에 따른 것이다.
NHTSA는 지난 2001년에 1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다친 충돌사고가 에어백 결함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에 따라 관련 사건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NHTSA에 따르면 지난 1986년 에어백이 도입된 이후, 어린이 133명을 포함해 최소한 215명이 에어백 결함으로 사망했다.
최근 에어백 결함이 강도 높게 논의됨에 따라 앞좌석에 앉아 있는 승객의 위치와 신체 크기에 따라 팽창 정도가 조절되는 최신 에어백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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