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퍼포밍 아츠센터 9~10월 공연 안내

오렌지카운티 퍼포밍 아츠 센터는 최근 인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Phantom of the Opera)과 ‘더 풀 몬티’(The Full Monty)의 막을 내리고 9월25일부터 29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발레단, 9월21일에는 브로드웨이의 스타 린다 에더의 공연이 있다. 9, 10월의 오렌지카운티 퍼포밍 아츠 센터 주요 공연은 다음과 같다.
▲‘포비든 할리웃’(Forbidden Hollywood)-작년에 대 히트를 쳤던 제라드 알레산드리니가 연출한 ‘포비든 브로드웨이’의 속편으로 익살스러운 뮤지컬 코미디. 할리웃에서 최근 인기를 누렸던 영화와 유명 배우들을 주 소재로 풍자와 위트, 즐거움이 넘치는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파운더스 홀에서 9월18~22일(수~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7시30분과 9시30분, 일요일 오후 2시와 7시에 각각 공연된다)까지 공연된다.
▲린다 에더(Linda Eder)-주디 갈랜드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에 버금갈 정도로 유명한 가수로 남편이 작곡한 ‘지킬 & 하이드’가 브로드웨이에서 히트 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9.11 비극을 담은 노래 ‘이프 아이 해드 마이 웨이’(If I Had My Way)와 최근 나온 대표적인 곡인 ‘골드’(Gold) 등을 비롯해 자신의 히트곡을 선보인다. 공연은 21일 오후8시 시거스트롬 홀이다.
▲샌프란시스코 발레단-뉴욕, 파리, 런던의 왕실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을 가지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발레단으로 9월25, 26일(오후 8시)에는 프랑스 관리를 구하는 집시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나탈리아 마카로바의 ‘파퀴타’(Paquita)와 유리 포소크호브의 ‘댐드’(Damned), 마크 모리스의 ‘샌드페이퍼 발레’ 등을 공연한다.
9월27~29일은 셰익스피어의 비극 작품 중의 하나인 오델로를 공연한다. 공연장은 시거스트롬 홀.
▲폴리 버건 카바레 시리즈-폴리 버건은 CBS에서 방영된 ‘더 헬렌 모건 스토리’(The Helen Morgan Story)에 출연해 에미상을 수상한 배우이자 가수로 음악과 연극을 섞은 카바레(Cabaret)를 10월1~15일 오후 7시30분에 파운더스 홀에서 공연한다.
▲니콜라스 페이튼 트럼펫 재즈 연주-니콜라스 페이튼은 그래미 수상 트럼펫 연주자로 루이 암스트롱을 연상시킬 정도의 실력자. 그는 현대음악에서부터 뉴올리언스 사운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재즈 연주를 한다.
공연은 10월25일(오후 7시30분), 26일(오후 9시30분) 파운더스 홀에서 열린다.
공연의 입장권은 (714)740-7878, (213)365-3500 또는 www.ocpac.org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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