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사 이준구 백악관 아태자문위원
한국전 참전 용사에 기념메달 수여도
한인 무도인이 펼친 ‘노후 건강비법’ 특강이 큰 반향을 불러모았다.
백악관 산하 대통령 아·태자문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준구씨가 지난 12~14일 SD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merican Association of Retired Person(AARP) 연례대회에 주 연사로 나서 심신이 건강하고 노후생활이 행복한 비법을 유머와 실연, 박진감 등을 섞어가며 열강, 탄성과 갈채를 받았다.
70세의 고령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1분에 100번 팔굽혀펴기, 물 잔을 머리에 인 채 발을 들어올리고 하모니카 불기, 4개의 하모니카를 동시에 연주하기 등 건강한 체력을 과시한 이씨는 “긍정적 사고와 올바른 섭생, 지속적 운동으로 진리와 사랑이 충만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것”을 역설했다.
1만 2,000여회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김병호 부총영사는 한국 정부가 수여하는 한국전 참전 기념메달을 전달했다.
김 부총영사는 메달 수여식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한국전 참전용사들 덕에 한국은 세계 제2의 조선국, 제3의 반도체 산업국, 제5의 자동차 생산국, 제6의 철강 산업국으로 발전했다”고 감사하고 “한국과 한국인들은 여러분들의 은공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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