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청소년의 달.
이와 관련, 10~15세 연령의 사춘기 청소년에 대한 사회의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전국적인 캠페인이 벌어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전국중학교협회(NMSA)는 우리 사회가 사춘기 청소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다.

NMSA는 특히 유년기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도기의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사회가 보다 넓은 이해와 사랑을 가져야 하며 그들이 가치관과 삶에 대한 신념, 태도를 올바르게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NMSA는 이에 따라 △학부모들이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 자녀들의 생활에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그들에 대한 이해심을 넓히며 △건강한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사춘기 청소년을 만든다는 것 △사춘기 시절은 평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는 것 그리고 △모든 사춘기 청소년들이 그들의 꿈과 열정을 이루고 고등교육의 기회를 갖도록 권장하는 것을 캠페인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각 학교나 커뮤니티에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과 문의사항은 www.nmsa.org을 참조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는 NMSA 이외에도 전국 57개 관련협회와 40여개의 청소년 기관이 공동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