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날 볼링 아케이드가 타운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스포츠 공간으로 새롭게 재 탄생한다. 작지만 건장한 체구의 소유자인 이재광(47·사진) 소장은 오랜 마케팅 경력의 노하우로 본인이 구상하고있는 계획을 하나하나 실천에 옮겨가고 있다.
-인터내셔날 볼링 아케이드가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
“타운을 찾는 한인 청소년들이 마땅히 갈 곳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인터내셔날 볼링 아케이드는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드나들 수 있는 문화와 스포츠의 공간이 될 것이다. 체육교사로 재직했던 당시의 소명을 되살려 학생들과 함께 뛰고 뒹굴며 건건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내고 싶다”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누구나 한번쯤 겪고 지나가는 질풍노도의 시기에 처한 우리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의 건강한 정신을 심어주고자 청소년 볼링 교실을 개강한다. 스포츠는 청소년들에게 법규와 정직, 인내와 예의를 가르쳐 준다. 특히 타운내 한인 청소년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가 마땅치 않은 현실을 감안, 우리 인터내셔날 볼링 아케이드 내에 청소년 볼링교실을 개강한다”
-청소년 볼링교실은 어떻게 운영되나.
“청소년 볼링교실은 10월 5일부터 인터내셔날 볼링 아케이드에서 시작된다.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6시까지, 주말은 1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볼링협회의 도움으로 레슨도 실시 할 계획이다. 볼링교실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볼링화 무료대여와 3게임 5달러 혜택이 주어지며 무료레슨을 받게된다”
-향후 계획은.
“청소년 볼링교실과 함께 주부, 부부 볼링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며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 선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광 소장은 유도대학을 나와 경희대학원에서 호텔경영학 석사를 받고 미 코엔 신학교에서 ‘아동 체육심리학’으로 체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한국의 리츠칼튼 호텔 세일즈 마케팅 외국담당 팀장을 지냈다.
/이진수 기자 jslee@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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