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이민100주년가념사업회(회장:감창원)는 7일 오후6시 한국학센터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하와이 한인이민100주년을 기리는 조형물 설치에 이어 초기 이민선조들의 땀과 눈물이 베어 있는 와히아와, 와이파후등 초기 사탕수수농장및 묘역인근에 추모비를 건립키로하고 부지설정을 위해 관계자들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내년 2003년에는 하와이 한인이민100주년을 기념하는 조형물들이 곳곳에 들어서게 되는데 추모비외에도 1월12일 호놀룰루 영스트릿과 킹스트릿에 연한 시내 중심지 파아와공원내에 한인이민100주년기념 조형물이 제막되고 14일에 개관하는 한국독립문화원부지내에는 무명애국지사 추모비가 각각 제막된다.미주한인이민100주년을 위한 묘역의 추모비는 100주년기념 조형물을 디자인한 박부찬교수가 디자인한 것으로 이민조상들이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보여준 개척정신과 조국에 대한 애국심에 경의를 표하기 위헤 당시의 삶을 직접적으로 표현, 주먹을 불끈쥐고 미래의 하늘을 응시하는 모습과 땅으로부터 솟구치는 힘과 강한 의지를 형상화 한다.
붉은 화강석으로 제작되는 이 추모비는 높이가 8.5피트로 땅의 기운을 직접받고 참배인이 친숙함을 갖도록하기 위해 우상시하는 기단을 없애고 땅위에 직접 설치토록 할 예정이다.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는 이외에도 지난 9월에 개최된 이민100주년기념 패션쇼에 보여준 동포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년 1월에 개최되는 해군사관 생도들이 참가하는 이민100주년기념 퍼레이드와 한국축제 준비등을 토론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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