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셀폰으로 전화만 하니? 난 사진도 찍고 전송한다!’
디지털 카메라가 장착된 셀폰(사진)이 올 할러데이 시즌부터 미국에서 시판된다. 전화회사들의 새 시장 진출은 한국과 일본에서 카메라 셀폰이 대히트를 기록한 데 자극 받은 것이다. 일본에선 전체 판매량중 50%를 차지할 정도.
대표적인 제품은 ‘스프린트 PCS비전 서비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삼성 A500 모델과 ‘AT&T 와이어리스 엠모드 픽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니 에릭슨 T68i 모델이다. 가격은 삼성제품이 전화기 299달러에 스프린트 PCS비전 카메라 69달러99센트를 합해 368달러99센트, 소니제품이 전화기 199달러99센트에 커뮤니캠 카메라 129달러99센트를 합해 329달러98센트.
이들 제품은 가로 320픽셀 크기의 사진을 자동 카메라 방식으로 찍어 각각 15장과 200장을 저장할 수 있으며 플래시가 없어 야외촬영에 적합하다. 다른 사람의 전화기나 컴퓨터에 사진을 전송할 수 있으며 발송자는 물론 수신인도 요금을 물어야 한다.
요금플랜은 AT&T가 데이터 전송량 1MB에 49달러, 스프린트가 2MB에 45달러.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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