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비아 부족민에 헌신적 복음
▶ 이재환 선교사부부
아프리카의 가장 작은 나라 감비아에서 여러 부족민들과 더불어 살며 복음의 씨앗을 뿌렸던 이재환·선우순애 선교사 부부가 ‘검은 색이 아름답다’(두란노 펴냄)를 출간했다.
15년 동안 검은 모슬렘의 나라 감비아에서 이슬람 운명론과 검은색 열등의식에 갇혀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열정으로 선교했던 이재환 선교사 부부의 가슴 뭉클한 고백이 담긴 이 책은 ‘내가 사랑하는 땅 감비아’라는 부제가 말하듯 머리로 하는 선교가 아닌 몸으로 하는 선교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 준다.
1984년 아프리카 대륙의 서북쪽 끝 감비아 땅에 첫발을 디뎠던 이선교사 부부는 감비아의 사회 문화적인 관습과 모슬렘이라는 철벽 앞에서 사랑으로 양육하고 돌보던 이들에게 배신당하기도 하고 말라리아와 무더위와 싸우면서도 이들에게 끊임없는 다가감과 낮아짐을 실천함으로써 오늘날 간절함과 뜨거움을 잃어버린 우리들에게 아름다운 모델이 되어왔다.
1987년 감비아에 한국 선교부 산하 서부아프리카 선교부를 설립했고 이후 가나안종합훈련원과 가나안공동체를 세우면서 현지인들과의 본격적인 ‘더불어 삶’을 시작했던 선교사 부부는 1999년 현지인 목사들을 세우고 후배 선교자에게 사역을 물려준 후 2000년부터 LA에서 미전도종족 선교 단체 ‘컴미션’(Come Mission)을 이끌고 있다. (213)38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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