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학부모협의회 케이 유.최윤희 공동회장

한인학부모협회에서 활동하는 어른들이 힘을 합쳐 자라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뉴욕한인학부모협의회가 한인 학생·학부모들을 위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2002-2003학년도 협의회를 이끌어 가는 회장직을 공동으로 맡게된 케이 유(왼쪽), 최윤희씨는 신학기가 시작되고 학교활동이 많아지는 가을부터 한인 학생, 학부모들을 위한 행사를 계획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우선 이번 달 말경 학부모협회 최초로 사무실을 별도 마련, 보다 체계적으로 학생, 학부모들을 돕는다.
케이 유 회장은 “그동안은 회원들이 주로 회장 자택이나 식당에 모여 사업과 행사계획을 논의해 왔는데 보다 계획성 있는 활동을 위해 별도로 사무실을 마련할 필요성을 느껴 이를 추진하게됐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지난 주말 열린 추석맞이 대잔치 행사에 외국인 교사들을 초청, 이들이 평소 연습해온 한국 전통문화를 한인사회에 선보일 수 있도록 주선한 역할도 한 바 있다.
또 최근 라과디아 예술고등학교 스쿨리더십팀 11학년 대표로 선출돼 한인학생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최윤희 회장은 “한인학부모협회가 매년 실시하는 스승의 날 행사 이외에 한인 학부모를 위한 세미나와 상담행사 등을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인 학생,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계의 네트워킹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착안, 교육계 한인 관계자와 한인 교사회, 각 학교 학부모회, 학생회를 모두 연결시켜 신속한 정보교환을 할 수 있게끔 연락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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