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5세 실비아 장 루크주하원부의장이 주하원직 3선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주하원 제26지구(누아누, 파우오아, 퍼시픽 하이츠, 파파콜레아와 펀치보울 지역)를 대표하는 실비아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지역구인 파우오아에 위치한 카와나나코아 중학교에서 지역주민들과 후원자들을 초대해 가진 기금모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본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캠페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비교적 느긋하게 3선에 도전하고 있는 실비아의원은 “이번 선거에서도 무난히 의원직을 지킬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비아의원은 "한 아이의 어머니가 되고보니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하와이주 미래에 대해 더욱 더많은 생각을 하게된다"며 특히 주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실비아 룩주하원부의장 3선 도전 모금행사장에는 3백여명의 지역주민들외에도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이덕희부의장부부와 모나골프삽 이용진사장이 참석해 각각 지지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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