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교협(새크라멘토 교회협의회 - 회장 최영권 목사)은 7일 시온장로교회에서 제 12회 교회협의회 정기 총회를 갖고 차기 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2001-2002년 임기동안 새교협의 부회장으로 활동해 온 정연대 목사(성도장로교회 시무)가 신임 회장에 임명되고 각 부서별 차기 임원들이 결정되어 새 회장단이 출범하게 됐다.
이날 1부 예배에서 ‘자유케 하는 진리’에 관하여 말씀을 전한 회장 최영권 목사의 사회로 2부 회의가 진행됐다. 회원 20교회 중 12교회가 참석하여 개회를 선언하고 서기/회계/감사 보고를 마친 후 회칙에 의거 ‘나눔의 교회’가 폐쇄되었음을 알리고 회원 탈퇴 처리했다.
한편 창립 10주년을 맞은 스탁톤 반석장로교회(담임 홍지선 목사)와 최근 2주년을 맞은 좋은연합감리교회(담임 정현섭 목사)가 회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신입 회원교회로 등록되어 총 21개 교회가 새교협의 정규 회원으로 인준됐다. 또한 지난달 새로 부임한 평안감리교회의 양성덕 목사가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5명의 공천위원에 의해 추대된 정연대 목사와 황영진 목사(스탁톤한인침례교회)가 회장직에 경합을 벌려 정 목사 피선됐다. 평신도 부회장에는 이명부 장로(시온장로교회)가 부회장에 임성의 집사(한인교회)가 회계로 선출됐다.
새교협 신임회장단:
회장 - 정연대 목사(성도장로교회)
부회장 -황영진 목사(스탁톤한인침례교회) , 이명부 장로(시온장로교회)
총무 - 목영수 목사(엘림장로교회)
서기 - 나순규 목사(부흥교회)
회계 - 임성의 집사(한인교회)
선교부 - 최영권 목사(한인감리교회)
봉사부 - 김용 목사(중앙장로교회)
교육부 - 노융부 목사(임마누엘침례교회)
체육부 - 박동서 목사(방주선교교회)
간사 - 이광희 목사(한인교회), 김순배 집사(벧엘나사렛교회)

/김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