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의 극복을 딛고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우뚝선 바이얼리니스트 차인홍 교수의 감동의 선율이 12일 휄로쉽교회 성전을 가득 메웠다.
워싱턴밀알선교단(단장 정택정 목사)가 마련한 ‘밀알의 밤’ 행사에 초청된 차교수는 ‘노래하는 바이얼리니스트’라는 명성처럼 포근하고 청명한 연주로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이에 앞서 두 살 때 소아마비에 걸려 정상인들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고통과 가난 속에 보낸 청소년기와 바이얼린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 행운, 오하이오주 라이트 주립대학 바이얼린교수로 임명되기까지 집념 어린 삶을 담은 영상물은 장애인들이나 그 가족들에게 좌절은 있을 수 없다는 교훈을 남겼다.
김원기 목사(휄로쉽교회0는 “마가복음 10장 44-45절을 인용한 설교에서 “섬기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처럼 성공의 기준을 남보다 얼마나 앞섰느냐에 두지 말고 얼마나 이웃을 위해 봉사했느냐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장애인들도 얼마든지 남을 섬기며 살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날 곽성옥씨 피아노 협연과 워싱턴밀알 수화 찬양단의 공연, 휄로쉽교회 1부예배 찬양단의 찬양 인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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