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5일 실시되는 선거를 앞두고 지역 한인들을 위한 유권자 등록 안내 켐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한미정치참여협회 제임스 김 이사를 비롯한 회원들은 지난 16일 오전 11시 산호세 한미봉사회에서 지역 한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유권자 등록 켐페인을 가졌다.
이날 제임스 김 이사는 투표권을 가진 시민권자의 특혜에서부터 시민권자라도 유권자 등록을 해야만 투표를 할 수 있는 유권자 등록을 강조했다.
또한 유권자 등록 양식에서 한인들이 자주 하는 실수와 미국의 선거제도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이날 제임스 김씨는 현재 등록된 한인 유권자들은 시민권자 수에 비해 매우 미미하다며 한인들이 선거에 적극 참여해야만 정부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부재자 투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편 유권자 등록 양식은 엘카미노에 위치한 한인 식당에 유권자 등록 양식을 배치해 한인 유권자들이 쉽게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편리가 제공되고 있다.
또한 제임스 김씨는 산타클라라 유권자 등록 사무실에서 4천장의 한국어 유권자 등록 양식을 갖고 와 유권자 등록을 하지 못한 한인들에게 양식을 배포하면서 직접 등록 양식 작성까지 도와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한인 유권자 등록 인원은 4천여명에 불과한데 최근 한인들의 시민권 획득이 증가해 지역 한인 시민권자수는 1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권자 등록은 1분정도면 작성이 가능할 정도로 간단하며 작성한 신청서는 우체통에 넣거나 카운티 사무원 혹은 투표자 등록계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만약 등록후에도 선거자료물이 신청서에 게재한 주소로 배달이 안되면 신청서에 등록이 미비해 재등록이 필요하다.
오는 21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하는데 투표를 할 수 있는 대상자는 18세 이상(11월 5일 전까지)의 미 시민권자로 산타클라라 카운티에 거주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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