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네빌에 53세대… 한인봉사센터 3전4기 결실

아틀란타 한인사회의 숙원사업이었던 노인 아파트 건립이 4년간의 도전 끝에 결실을 맺어 한인모두에게 기쁨이 되고 있다.
한인봉사센터(이사장 백낙영)는 지난 5월 귀넷카운티 스네빌 지역(I-78 Shiloh Rd)에 위치한 4에이커 규모의 아파트 건립부지를 찾아 도시개발국(US Department of Housing & Urban Development)에 노인 아파트 건립을 신청, 인준을 받아냈다.
이번에 인준을 받은 노인 아파트는 올해 조지아 주 도시개발국이 인준한 6군데 노인 아파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53세대(원베드)가 건립된다. 건축비 3백547,500달러와 5년간의 공실비용 693,000달러가 정부자금으로 지원된다.
노인아파트 건립 인준은 부지의 조건과 아울러 건립을 의뢰한 단체의 실적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인봉사센터는 앞으로 이 노인 아파트를 운영, 관리할 새로운 비영리 단체를 봉사센터 내에 만들예정이다. 노인 아파트는 2004년 입주를 목표로 내년 8월경 착공에 들어가며 완공 6개월전 부터 입주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입주대상은 62세 노인으로 정부에서 인정하는 저소득층이어야 한다. 아파트 랜트비는 정부규례에 따라 개인 소득의 1/3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며 40년 후 이 아파트는 운영자인 한인봉사센터 재산으로 귀속된다.
/이진수 기자 jslee@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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