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장학재단이 미주 한인 식품상 협회에 의해 설립됐다.
미주 한인식품상 협회 최재전 이사장은 "매년 연말 식품상협회 행사에 장학금이 지불될 것"이며 "선발된 장학생의 장학금은 2,500달러에서 3천달러"라고 밝혔다.
18일 정오 식품상 협회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아시아 장학재단 설립을 발표한 최 이사장은 장학생은 미주 각 협회에서 1명에서 수여되며 자격은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으로 규정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치 지망생이나 언론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에게 우선권을 제공하며 그 이유는 지난 92년 LA 폭동때 한인이 미국에서 정치 분야나 언론 분야에 취약하다는 것을 실감했기 때문이다.
신청자격은 교포자녀로 GPA 3.3 이상의 우수한 성적과 과외활동등 리더쉽 커뮤니티 서비스 활동이 있어야 된다.
신청마감은 오는 11월9일까지이다.
한편 북가주 식품상협회(회장 최종홍)에서도 장학생들을 모집한다.
1인당 1천달러씩 수여하는 북가주 식품상 협회 장학생의 신청 자격은 교포자녀로 봉사정신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4년제 풀타임 학생이다.
신청서류는 자기 소개서1부와 최근 2년간의 성적 증명서를 오는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장학금 전달식은 오는 12월4일에 열리는 장학금 수여식 및 연례만찬회에 열린다.
동 협회는 그동안 60여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올해는 6-7명정도가 선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장학생과 북가주 식품상협회 장학생 신청 서류 접수처는 KARGO 사무실(1659-H W San Clarlos St. San Jose).
문의전화는 아시아 장학생 (408) 292-4243 최재전 이사장. 식품상협회 장학생은 (408) 292-818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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