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코랄(단장 최영민) 제6회 정기연주회가 20일 LA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가주 배재동창회(회장 여중구) 주최로 열렸다. 배재고등학교 출신동문으로 구성된 배재코랄은 이날 백경환 목사의 지휘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만남’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사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연주회에는 이화여고 동문 합창단이 찬조출연해 ‘기도’ ‘치리비리빈’등을 불러 양교 동문간의 우의를 다졌다. 여중구 동창회장은 “이번 연주회를 위해 최선을 다한 단원들과 동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아름다운 음악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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