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하와이주지사 선거에 나서고 있는 린다 링글 공화당후보와 메이지 히로노부지사의 경제정책이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놀룰루 애드버타이저가 20일자 일요판에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링글후보와 히로노후보는 하와이에서 하이텍 기업을 비롯한 여러 산업계에 세제혜택을 주고 코올리나 개발을 위해 7천5백만달러 세금크레딧을 제공하며 경제분야를 관광산업 일변도에서 다양화하고 세금 인상을 반대한다는 것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도박 합법화를 반대하는 것까지 똑같다.
그러나 이러한 총론을 뒷받침해줄수 있는 구체적인 각론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링글후보와 메이지 히로노후보의 유사점을 비교해보면 히로노후보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정부, 기업, 노동계, 군, 비영리단체 대표자들로 구성되는 ‘경제확장위원회’의 창설을 제안하고 있다.링글후보는 관광산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준 각료급 기구의 창설을 제안했다.
또 하와이대학교 연구 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도 비슷하다.
메이지 히로노후보는 하와이대 교수들의 연구를 북돋울수있도록 보상프로그램과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린다 링글 후보는 하와이대 연구팀이 연방정부로부터 보다 많은 그랜트를 받을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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