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EB 이민클리닉서, 미 라이언씨 자원봉사도
이스트 베이 한인 봉사회(디렉터 김완)는 26일 ‘이민 클리닉’ 행사를 개최하고 교민들의 시민권 및 영주권 갱신에 관한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3시간가량 진행됐으며 남슬기씨를 비롯한 총 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30여명의 교민들에게 시민권 신청, 영주권 갱신, 가족 초청에 관한 상담과 가이드를 제공했다.
행사를 준비한 남슬기씨는 "10년째 행사가 이어지면서 점점 입소문을 통해 많은 교민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선거 캠페인 등 거창한 것도 있지만 이런 작은 노력들이 한인 커뮤니티의 권익 신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국인 이민 전문 변호사 라이언씨가 자원 봉사자로 참여해 각종 전문지식을 조언했다.
시민권 신청 도움을 받은 고흥식씨는 "언젠가 해야지 해야지 하며 지금까지 미뤄왔다"며 "이렇게 젊은 사람들이 좋은 일을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아시안 커뮤니티 이민 클리닉’ 행사 일환으로 열렸다. ‘아시안 커뮤니티 이민 클리닉’ 행사는 한인 커뮤니티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둘째 주에는 노스 비치에서 중국 커뮤니티 이민 행사, 셋째 주에는 산호세에서 아시안 법률 연합 주관의 베트남과 캄보디아 커뮤니티를 위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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