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 버클리 출신, 청소년 프로그램 담당하기도
김헌기<26>씨가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의 새디렉터가 됐다.
김씨는 지난 2년간 청소년 프로그램의 디렉터를 맡아 방과후 프로그램을 담당하기도 했으며 앞으로 새 디렉터로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의 모든 업무를 관장하고 그랜트 확보에 주력하게 된다.
김씨는 UC 버클리 철학과를 졸업하고 4년동안 비영리 단체에서 계속 일을 해왔다.
김씨는 오는 11월 1일부터 디렉터로 일하게 된다. 김씨는 디렉터 부임후 첫 번째로 스태프들과 현재 KCCEB가 실시하는 서비스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서비스 점검을 통해 어떤 서비스가 성공적이며 북가주 한인들이 어떤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지 파악해 이들 서비스를 제공하고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또 기금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동단체의 디렉터가 자주 바뀌는 것과 관련 "이 직책을 맡으면서 최소한 3년이상은 일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하고 "그후에라도 필요하다면 계속 일을 하고 커뮤니티가 발전해 다른 사람이 필요하다면 물러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디렉터가 2세여서 1세 단체들과의 연계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스태프들중에 1세 단체들과 충분한 교류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 앞으로 1세 단체들과의 교류에 있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KCCEB는 1세 이민자들과 비즈니스 업주들을 위한 업무를 주목적으로 하는 만큼 1세들과의 활기찬 교류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존 김 디렉터 후임으로 올해 1월부터 디렉터직을 맡았던 김완 디렉터는 새 디렉터에게 업무 인수인계를 한후 잠시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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