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봉사단체 재원호가보 설명회 주선. 캠페인 전개
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 조원일)이 동포사회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총영사관은 11월1일 오전 9시 뉴욕총영사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커뮤니티 서비스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미유수기업과 한인봉사단체들을 연결하는 설명회를 갖는다.
이는 총영사관이 동포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한인봉사단체들이 미국 기업으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추진해온 결실로 이날 설명회에 JP 모간 체이스 맨하탄 은행의 윙손 웡 커뮤니티개발프로그램 담당자를 강사로 확보했다.
웡씨는 설명회에서 JP 모간 체이스 맨하탄 은행이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들에게 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한인봉사단체들이 어떻게 이 자금을 신청,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총영사관은 또 동포사회 봉사 단체들을 돕는 ‘1일 1달러 지원 캠페인’의 체계적인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조 총영사가 지난 5월 시작한 이 캠페인은 단체 또는 개인이 1일 1달러를 기부해 일정액이 모아지면 한인사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들을 선정, 기금을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총영사관 직원들은 지난달부터 이 캠페인에 직접 동참하기 시작하고 한국 지상사와 한인사회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으며 최근 캠페인 동참의사를 밝힌 한인 2세들을 위한 설명회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영사관은 이외에도 필라델피아 소재 서재필 기념관의 보수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본국에 건의, 2억원이 국가보훈처 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으며 지난 8월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에 기금 1만달러를, 지난 달 19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코리안 퍼레이드를 성대히 치룬 뉴욕한인회(회장 김석주)에 행사 지원금 1,000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11월1일 지역사회 및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한인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첫 번째 열리는 커뮤니티 서비스 자금 설명회를 비롯, 총영사관의 동포사회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총영사관 동포담당실(646-674-6021) 맹달영 영사에게 하면 된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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