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부흥성회가 한창이다.
뉴욕과 뉴저지 등 인근 한인교회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부흥회를 개최하며 신자들의 영적 재무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신교회의 부흥회는 봄·가을에 주로 열린다. 부흥회는 해이해진 교인들의 신앙 재무장뿐만 아니라 목회자와 신자들 사이의 막혔던 담도 풀어주며 신자들은 말씀과 찬양 등으로 영적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기회로 교회 프로그램 중 없어서는 아니 될 중요한 몫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열리고 있는 부흥회는 뉴욕열린문교회(담임 김두경 목사)가 이영수(호주 뉴칼리지 원장·시드니 주안교회 시무장로)장로를 초청해 ‘믿음으로 일군 시드니 드림’이란 주제로 11월1일부터 3일까지 부흥성회를 개최한다.
뉴욕대신장로교회(담임 한준희 목사)는 안태준(인천등대교회) 목사를 초청해 11월1일부터 3일까지 기적의 부흥성회를 개최한다. 한준희 목사는 부흥회와 관련 "감사의 계절, 늦가을에 성령의 능력과 말씀에 기적을 이루시는 인천 등대교회 안태준 목사를 초청해 기적의 부흥성회를 개최하니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하나님의 축복과 기적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양무리장로교회(담임 김진관 목사)는 황은영(뉴저지 안디옥장로교회·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심령 대부흥성회를 개최하고 있다.
동 교회는 "예수 큰 잔치"로 11월3일 오전11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동포들을 초청, 예배와 친교, 정성스럽게 마련한 선물도 증정한다고.
퀸즈중앙장로교회(담임 안창의 목사)는 호성기(필라 안디옥교회) 목사를 초청해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교회 설립 26주년 기념성회를 개최한다.
안창의 목사는 "이민목회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는 호성기 목사 초청 특별부흥성회에 많은 신자들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이밖에 많은 교회들이 10월중 부흥성회를 개최했고 11월중
부흥성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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