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들, 모기지율 상승시 약세전환 가능성 경고
유입 인구 감소와 고용감소도 우려 요인
퓨젯 사운드 지역 주택시장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앞으로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분석가 딕 콘웨이는 국내경제의 회복조짐에 따라 최근 모기지율이 상승세로 전환, 주택거래의 부진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주택시장이 활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사상최저 수준의 낮은 이자율 덕분이라고 지적한 워싱턴주립대학 부동산 연구센터의 글렌 크렐린 소장은“이자율 상승은 시애틀지역 주택시장을 냉각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콘웨이는 이자율이 계속 오를 경우 지난 90년대 초 경험한 바와 같이 시애틀지역의 주택매매가 줄어들고 가격도 내림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분기, 퓨젯 사운드지역의 주택거래 건수 및 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했으나 매매에 소요된 기간은 전년동기 대비 4.1일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콘웨이는 또한, 시애틀지역의 인구증가세 둔화와 함께 전반적인 고용감소로 인해 주택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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