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뷰
▶ 화성시와 우호교류 협정체결한 다애애나 오렌지 카운티장

"한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게 돼 너무나 기쁩니다. 앞으로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31일 우호태 화성시장과 우호교류협정서에 서명한 뉴욕주 오렌지카운티의 에드워드 다이애나 카운티장은 이날을 역사적인 날로 지칭했다.
"화성시는 앞으로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서해안 시대의 중심도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도시와 오렌지카운티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해 기대가 큽니다."
오렌지카운티 역사상 처음으로 타국의 도시와 우호관계를 맺었다는 다이애나 카운티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앞으로 민간차원 및 문화 교환 등 양 지역에 많은 발전을 가져다줄 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봄에 화성시를 방문하고 싶다"고 밝히는 그는 "오렌지카운티의 이호제 인권국장으로부터 화성시와의 우호교류협정안을 제안 받고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 불과 9개월만에 일이 순조롭게 성사 오늘에 이르게됐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한국에서 급성장하는 도시인 것처럼 오렌지카운티도 뉴욕주에서 두 번째로 빠른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카운티"라며 "오렌지카운티에만 17개의 대학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출생, 성장한 다이애나 카운티장은 미니싱크 밸리센트럴 학군에서 30여간 교직생활을 해오다가 1986년 오렌지카운티 의원으로 선출됐다. 지난해 선거에서 카운티장으로 선출돼 올해 초부터 4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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