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 체육회(회장 장정현)는 31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한국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83회 전국 체육대회’에 테니스, 골프 등의 종목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김자현 로스엔젤레스 한인회 부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올 재미동포선수단에 시카고에서는 장정현 시카고 한인 체육회장이 부단장으로, 시카고 한인 테니스협회의 정구영 회장이 테니스 감독으로 합류하게 된다.
세계 13개국 해외동포 선수들이 출전하는 올 대회에는 미주에서 테니스, 골프, 수영, 볼링, 태권도 등의 종목에서 총 55명이 참가하며 우승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은 테니스와 골프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니스에서는 제이슨 정, 골프에서는 정동린씨가 각각 출전한다.
이와관련 테니스협회의 정구영 회장은 “이변이 없는 한 올해도 우승에 자신있다”고 말했고 정동린 골퍼는 “고등학교, 대학교때 이미 양궁선수로 전국 체전에 출전한 적 있다.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전 각오를 밝혔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