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5일 선거에 적극 참여합시다."
뉴욕한인회 김석주 회장과 한인권익신장위원회 박윤용 위원장, 테렌스 박 민주당(A.D.22) 사법분과위원장은 1일 뉴욕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을 위해 오는 선거에 한인들이 많이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석주 회장은 "당적에 관계없이 한인 유권자가 많이 참여해야 한인들의 정치력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테렌스 박 민주당 AD22 사법분과위원장 "한인들이 투표를 통해 정치적 캐스팅 보트를 가질 수 있다"며 그동안 꾸준히 성장해온 한인사회의 정치력을 과시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는 한국어로 쓰여진 각종 투표 관련 사인판이 각 투표장에 배치된다.박윤용 위원장은 "한인 이민역사가 다른 소수민족에 비해 짧은 편이지만 이처럼 한국어 유권자등록용지 및 투표기기 설명 안내문, 투표장 안내서 등이 제작된 것은 정부가 한인들의 정치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연방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주요 한국어 투표 안내 사인판은 ‘여기서 투표하십시요(Vote Here)’와 ‘한 장씩 가져가십시오(Take One)’, ‘한국어 통역자가 도와드립니다’, ‘투표기 사용 요령’ 등이 있다.
<김주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