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8년부터 2000년까지 3년간 방문, 유학, 관광 등 비이민비자로 시카고를 통해 방미한 한국인은 연평균 4만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중 시카고 방문 모국인 수는 연평균 38%씩 급증, 평균증가율에서 미 10개 주요도시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다.
연방이민통계연감의 미국내 각 도시별 비이민비자 외국인 입국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시카고로 입국한 한국인은 98년 2만8,589명, 99년 3만9,882명, 2000년 5만4,226명으로 집계됐다.
3년동안의 연평균 모국인 방문객수는 4만899명으로 하루 112명이 시카고를 방문하고 있는 셈이며 연평균 증가율은 38%에 달했다.
이는 평균증가율에서 41%를 기록한 아틀란타에 이어 두번째로 높다.
LA나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3개 도시는 전체 방문객수는 시카고보다 월등히 많았지만 평균증가율은 각각 24%, 17%, 37%에 그쳤다.
한편 비이민비자로 미국을 방문한 외국인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 국가는 일본이었으며 그 다음은 영국, 멕시코, 중국, 한국, 인도, 호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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