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김치넷’(www. kimchee.net) 창업자이며 인터넷 카페 ‘이토피아’의 부사장인 김선태(28)씨가 매년 하와이청년상공회의소와 하와이비즈니스청년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추천, 선정하는 ‘3명의 우수 젊은이’상에 선정됐다. 최종 결선에 오른 7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공헌도와 참여 정도를 심사하는 까다로운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지난달 26일 수상자를 뽑은 이 상에는 김씨를 비롯한 미국인 로빈 임씨 그리고 글렌 와카이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씨는 하와이대 경영대학교가 주최하는 ‘사업 구상안 경연대회’에 ‘김치넷’을 전국적 규모의 컴퓨터 서비스, 인터넷 카페,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의 프랜차이즈 사업체로 확장시키는 구상안을 제출한 것이 큰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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