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6일 소집하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미국의 고용시장 경색과 제조업 둔화, 그리고 소비 위축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따라서 FRB가 이번에 연방기금 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앞서 금리 유지를 점쳤던 일부 인사도 인하 쪽으로 선회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0.25%포인트 인하가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경제 지표들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오는 12월의 FOMC에서 0.5%포인트 추가 인하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FRB가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 타임스 등 유력 언론에 금리 인하를 흘리는 것으로 본다면서 여러 측면에서 볼 때 이번에 1.5%로 0.25%포인트 내려가는 것이 유력하다는 판단이라고 입을 모았다.
경제금융정보 전문 서비스인 블룸버그도 4일 FRB와 직접 거래하는 국채딜러 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BNP 파리바와 베어스턴스 두 곳만 제외하고 나머지 20명 모두가 금리 인하를 점쳤다고 보도했다.
뉴욕증시는 지난주부터 ‘금리 인하’기대감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저조한 경제지표 발표에도 불구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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