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교민인 약초전문가 이인성(65)씨가 8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메주콩으로 담근 대두주가 최근 캐나다 당국으로부터 제조허가(No. 41623)를 받고 시판 단계에 들어갔다. 이 술은 한국특허도 곧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대두주(soybean wine)의 상호는 ‘추리와인(Choo Lee Wine)’. 이씨는 토론토 소재 ‘바이타텍 캐나다(Vita-Tec Canada)’ 사장인 중국계 알프레드 추씨의 도움을 얻어 ‘추리와인’ 회사를 설립했다. ‘추리’는 이들의 성을 합성한 것.
이인성 사장은 “몹시 까다롭기로 유명한 온주에서 주조면허를 획득한 것은 나 개인의 영광뿐만 아니라 한인사회의 자랑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대두주는 새해부터 주류판매소 LCBO를 통해 시판된다.
“모양도 좋게 하기 위해서 이탈리아에서 특별히 주문한 병이 이달 안으로 도착한다. 병은 일반 와인병(750ml) 보다는 적은 500ml이고 알코올농도는 약 17도로 정종, 와인(9∼12도)보다는 높으나 소주(약 23도)보다는 낮다”고 이사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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