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YWCA 바자회에 실용적인 물품이 많이 준비됐습니다. 바자회에 참석하셔서 싸고 좋은 물건을 많이 구입하세요."
플러싱 YWCA 노혜미 회장은 9일 플러싱 Y회관에서 열리는 제23회 바자회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바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YWCA 바자회는 맛있는 만두와 정성이 담긴 수공예품 판매 등으로 명성이 나있다.
올해도 회원들이 직접 빚은 만두를 포함해 즉석에서 만드는 국밥, 해물파전, 생선전, 고구마튀김 등 맛있는 음식과 장난감, 핸드백, 자기 꽃병, 머리핀 등의 액세서리, 의류, 크리스마스 장신구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된다.
"올해 목표액은 4만달러입니다. 하지만 9.11테러로 경제가 너무 악화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지 걱정입니다."노 회장은 이번 바자회에서 거둬들이는 수익금은 기금사정으로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운 어린이, 청소년, 노인 프로그램에 쓰여진다고 전한다.
"지난 22회까지 매회 판매수입이 늘어나 작년에도 4만달러를 조금 넘겼었습니다"라고 말하는 그는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잊지 않고 물품을 기증한 한인들과 바쁜 시간을 내어 만두 빚기에 참석해준 회원들께 감사한다"고 말한다.
▲플러싱 YWCA ; 42-07 Parsons Blvd., Flushing.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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