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QSB, 플러싱 YMCA 30만달러 전달
퀸즈카운티 세이빙스 은행(QQSB)은 6일 플러싱 YMCA에 YMCA 어린이센터 확장 기금 30만달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QQSB 조셉 피캘로라 행장과 뉴욕주 은행감독국(NYSB) 에드워드 크레이머 부국장을 비롯 플러싱 YMCA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기금 전달식을 갖는 한편 QQSB와 플러싱 YMCA의 차일드케어 파트너십을 공포했다.
이 30만달러의 기금은 앞으로 YMCA 어린이센터 건물내 두 개의 활동실을 개설하는데 사용되며 센터는 QQSB의 이름을 따 ‘퀸즈카운티 세이빙스 은행 플러싱 YMCA 차일드케어 센터’로 명명된다.
YMCA 어린이센터에는 현재 6개의 교실에서 플러싱 지역에 거주하는 3~6세 320여명의 어린이들이 수업 및 과외활동을 받고 있다. 30만달러의 기금으로 두 개의 활동실이 추가되면 80여명의 어린이들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 플러싱 YMCA를 대표해 기금을 전달받은 류종수 이사장은 “플러싱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30만달러를 기부한 퀸즈카운티 세이빙스 은행과 이를 주선해준 뉴욕주 은행감독국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많은 한인단체들이 YMCA와 같이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 은행으로부터 보다 많은 기금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러싱 YMCA는 오는 14일 오후 7시 플러싱에 위치한 금강산 식당 연회장에서 YMCA 77주년 연례만찬회를 개최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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