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링글 하와이주지사 당선자의 가장 우선시되는 작업은 200여 고위공직자에 대한 인선 착수문제가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40년동안 민주당 행정부로 굳어져왔던 상황에서 공화당 행정부로 교체됨에 따라 각종 고위공직자의 교체폭도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
200여명의 숫자도 각 요직 보좌관, 행정부 각료멤버등 핵심 포스트직의 숫자만 그렇다는 것일뿐 린다 링글은 차기 주지사로서 상임, 비상임, 유급, 무보수를 비롯한 각종 커미션의 위원들과 이사등 약1,200여명에 대한 인선작업을 처리해야 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벤 카에타노주지사의 재키 키도 커뮤니케이션 국장도 ‘그녀(린다 링글주지사 당선자)의 당선이후 첫 30일은 우선적으로 194명에 달하는 고위 공직자 인선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린다 링글 주지사당선자의 로이드 요네나카 언론담당 보좌관은 "린다 링글 당선자는 정당에 관계없이 광범위하게 공직자를 선발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주정부의 각 부서 각료에 대한 인선은 지원서 마감일자에 구애받지 않고 능력있는 인사를 선발할 계획이라면서 뜻있는 관계자들의 지원도 아울러 당부했다.
현재 린다 링글 주지사 당선자의 취임식은 12월2일 정오로 일시가 잠정적으로 잡혀있는 상태.
따라서 40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룬 하와이 공화당으로서는 약 한달내에 수많은 공직자 자리를 순조롭게 대체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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